*6권 스포주의 *퇴고 x 짧습니다.. *배덕한 신자 악몽과 그의 조각상 그 애는 늘 작고 하찮은 것에 물렀다. 그것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그 애가 슬퍼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았다. 악몽의 이름을 달아보니 모순을 느꼈다. 그러나 일일이 자책하고 쓴맛을 삼키기엔 너무 멀리 왔다. 그러나 악몽은 작은 것들을 품에 안고 안타까움을 품은 검은 눈을 잊...
*현대au...노력해봄 *칠눈...인데 일방적 짝사랑(누군지는 읽어보시면 앎) *퇴고x *아기에가 서두부터 급발진을 합니다... 주위에 있는 커플들 휴대폰 뒷면엔 꼬옥 내자기♡의 증명사진이 찰딱 붙어있었다. 진짜개꼴값염병이다어그래내님이보고싶을때그리울때한번씩보면되겠지참유용하다그래 하고 떠오르는 말들을 속으로만 늘어놓고 아기에는 빨대를 쪽 빨았다. 그러다 고...
*퇴고× *칠눈...인데? 논씨피로 드셔도 무방함 *쓰다가 음 이건 내 손을 떠났군 한 글이라 짧아요.... 사랑 참 지랄맞게 하는 데는 뭐가 없다. 그거 그냥 되는 거더라. 어떻게 이렇게 된 건지 미리 알면 내가 이러고 있겠냐고. 좆되는 거 알면서도 꼭 찍어 먹어보고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무엇인지도 모른채 그냥 휩쓸려가게 된다. 그랬...
*6권 스포주의 / 삼형제 위주 *6권 이후 날조 및 적폐 설정 *7권 나오면 폐기될 지도 모르는 글... 태초에 그 소년이 있었다. 라고, 자서전을 쓴다면 그렇게 쓰여야 한다. 왜냐하면 그 소년이 있기에 자신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이름은 그 애가 있었고 없어졌기에 남은 평생이 되었다. 진명과도 같은 삶을 살리라. 오래오래 살게 될 진왕...
*6권스포주의(논컾) *언젠가의 그분과 그분의 왕 오차없이 정갈하게 배열된 돌판 위를 가죽신을 신은 발이 두들겼다. 창문 틈 사이로 파고든 바람에 기둥과 기둥 사이를 가린 천이 펄럭였다. 시원하게 트인 높이의 공동에서, 햇빛을 받아 빛을 뿌리는 군석을 가진 진왕이 천과 천 사이를 손끝으로 훑으며 깊게 깊게, 안으로 향했다. 드르륵, 마침내 가장 안쪽인 방을...
*퇴고 없음 *6권 스포 주의 / 그 이후 전개 날조 물 끓는 소리가 난다. 창문 앞을 가린 발을 흐트리는 바람 사이에 풀냄새가 배였다. 이름 모를 들꽃이나 잡초가 우거진 틈을 비집고 살아남은 벌레가 저 멀리서 울고 길 위를 오가는 말이 성난 울음을 터트렸다. 이따금 나무가 바람에 쓸리는 소리나 분주히 길을 오고 가는 걸음소리가 소음을 더했다. 쉬...
*퇴고없음 *현대 au 그 무언가 추운 날이었다. 손에 입김을 불며 걸음을 옮겼다. 우중충한 하늘에선 달갑잖은 눈이 내렸다. 찬기운이 스며든 머플러에 코를 파묻고 한숨을 쉬었다. 지직, 발을 끄는 소리와 코트를 휘감는 냉기가 귀를 스쳤다. 시멘트로 마감한 낡은 현관바닥을 무심히 바라보다 전단지가 붙은 유리문을 장갑을 낀 손으로 열어젖혔다. 카랑, 풍경이 울...
*아이돌au *찐팬 첸첸과 전생 기억있는 아기에가 나옵니다... *짧습니다 생크림뿔을 포크로 뭉개며 시간을 죽이던 아기에는 이내 한숨을 쉬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입가심을 했다. 생크림이 지저분하게 뭉그러진 접시에 포크가 놓이고 테이블 위에 아무렇게나 놓인 폰이 몸을 떨었다. 성의없는 손길로 알림을 확인하고 한 손은 턱을 괴었다. 표를 만들어 오나. 근처에 ...
*6권스포주의 *헌터au *아기에랑 라야가 서로 맞관인 이야기 먼지가 이는 폐허에 아기에는 휩쓸리고 있었다. 단단한 외벽이 케이크처럼 뭉그러져 대지 위에 묵직한 무게감을 자랑하고 날 것의 철골 구조가 빈약함을 드러내는 불안의 장소에서, 자욱한 먼지를 데코마냥 온몸에 끼얹고 먹히길 기다리는 디저트의 예정된 죽음을 맞이하듯이, 살기가 그를 뒤쫓고 있었고 종말을...
*환생au *아기에와 라야가 나옵니다... *(짧습니다) 달이 이끄는 바다에서 넌 침묵하고 있었다.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사랑이 아님에도 나는 기뻐하며 고하는 것이다. 울면서 외치는 것이다, 지난한 감정에 분투하는 것이다. 모순과 역설이 오가고 하루에도 몇 번씩 충돌하는 진동에 온몸이 바스라지더라도, 몇 십 번이나 세계가 뒤짚어져도 분연히 떨쳐 일어나 말하...
*헌터물au *아기에랑 라야가 나옵니다... *짧습니다. 어둠에 숨어 나누었던 일은 떠오르는 다음 해에 옅어졌다. 아직 서투른 아침의 하늘에 혼곤한 눈을 하다 느릿느릿 정신을 깨운 라야는 목을 매만지다 미적지근한 물로 입을 적셨다. 간밤의 일로 피로가 상당했다. 흐르는 시간을 잠시 가늠한 그는 물잔을 내려놓고 욕실로 향했다. 출근 시간이 머지 않았고, 아침...
*6권 스포주의 *짧습니다. *악몽이 진군위 가문 행사에 행차한다는 날조가 있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천을 몸에 두르고 홍옥을 세밀하게 깎아 자른 장신구를 걸친 악몽이 차가운 낯으로 눈을 내리떴다. 밤하늘빛 베일을 머리 위에 드리우고 유리알 같은 두 눈을 굴린 진왕은 진상품을 일별하다 눈을 번뜩 떴다. 무료하다 못해 무례하다는 뜻의 살기는 모여든 이들의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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